"KT, 자사주 소각·분기 배당 등 주주환원 진화 전망"-대신

입력 2024-03-21 08:03   수정 2024-03-21 08:04



대신증권은 21일 KT에 대해 "자사주 소각 가능성 및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 정책에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"고 평가했다. 투자의견 '매수'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은 유지했다.

이 증권사 김회재 연구원은 "과거 KT는 자사주를 전략적 제휴에 활용했고 가장 최근에는 2022년 자사주 7.7%인 7500억원 규모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으로 교환했다"며 "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500억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"고 했다.

또 "이번 주총 안건 제2-1호 의안으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가 안전성 강화도 예상된다"며 "정관에 따라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3월, 6월 및 9월 말일을 기준으로 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금전으로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"고 설명했다.

그러면서 "KT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% 재원 아래서 배당과 자사주를 병행하되, 주당 최소 주당배당금(DPS)는 1960원을 보장하는 것"이라며 "지난해는 5100억원의 재원을 최소 DPS 1960원으로 배당했고 271억원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으로 결정했다"고 부연했다.

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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